나의 2009년 연말결산
<1월>
-놈놈놈으로 불태웠었음(태구와 강호씨에게 미쳤었다)
놈온리전 2차도 나갔었고 윤태구 앤솔로지도 냈었지.
동맹 만들었는데 그게 인터넷 기사에 막 실리고..(여성향이 득실거리는 마굴을)
<2월>
-4년동안 다닌 고등학교 졸업(빌어먹을 위염으로 1,2년은 결석과 조퇴가 50%를 차지했었지만)
못난 언니와 같이 지내준 2, 3학년때의 클래스메이트 동생들이 고마웠다
-신나게 대독고를 달림. 이 때가 한창의 피크.
<3월>
-대학교 입학. 더불어 내 지인들 생일이 이 날에 거의 다 몰린걸 알아챔.
<4월>
-빌어먹을 학교
<5월>
-미술치료사 자격증 획득
-암실에서 사진현상을 처음으로 해봄
-빌어먹을 학교
<6월>
-6월 26일 트랜스포머2 개봉
미친듯이 영화관으로 출석도장 찍음, 1년만에 잠자고 있던 트덕혼이 부활하다
-빌어먹을 학교
<7월>
-여전히 트포에 미쳐있음
트포온리전에 낼 원고에 찌들어 있었음
-빌어먹을 학교
-그리고 드디어 여름방학
<8월>
-전과했음
-점프온리에서 원피스 밀짚모자단 가족개그북냄. 완매해서 기분 조낸좋았음
-동생 생일과 날유(유재석) 생일이 같아서 같이 축하해줌
수강신청의 전쟁을 치루다
여전히 트포원고 마감에 시달리고 있었음
<9월>
-트포온리전에 도우미 겸 부스참가. 광란의 하루를 보냈다. 뿌듯했다
-여름방학 종료. 다시 빌어먹을 학교로 귀환
<10월>
-전과한거 후회함
전과한 과와 교수들이 꼴보기도 싫어짐. 그치만 졸업을 위해 억지로 다님
<11월>
-빌어먹을 학교
-유키구라모토 10주년 기념 연주회 갔다옴
어색하면서도 유창한 유키구라모토의 한국어가 너무 귀여웠다. 곡도 좋았음.
<12월>
-종강해서 조낸 신나함
-내 생일
-원피스제로를 손에 넣음
-불같이 알바하다가 불같이 그만두게됨. 이게 다 그놈탓이야
-성탄절에 친구들과 셜록 홈즈를 봄. 떡실신함.
2009년을 함께했던 무도달력을 보면서 월별로 했던 일들을 적어봤습니다.
어째 가면 갈 수록 불평불만과 문장의 길이가 미치도록 짧아지네요.
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09년 이였습니다. 한 해 동안 주변 분들에게 신세를 너무 많이 졌어요.
잃은 것도 많고 잃은 것도 많으면서 잃은게...
..얻은건 별로 없네요. 쓸데없는 덕력만 충만했다....
나이를 먹어가면 먹어갈 수록 전 더 정신연령이 어려지는 것 같아요.
내년에는 성숙하면서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. 사랑도 받고 싶어요.
이어지는 내용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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